성경구절

음성을 듣는다는 의미

10:3 문지기는 목자에게 문을 열어 주고, 양들은 그의 음성을 듣는다. 그리고 목자는 자기 양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서 이끌고 나간다.

10:4 자기 양을 다 불러낸 다음에 그는 앞서서 가고, 양들은 뒤따라 간다. 양들은 목자의 음성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10:5 양들은 절대로 낯선 사람을 따라 가지 않고, 그런 사람을 보면 도리어 달아난다. 양들은 낯선 사람의 목소리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양이 자기 목자의 음성을 듣는다.

목자도 선한 목자가 있고 삯군목자가 있다.

문지기가 있는 반면 도적과 강도가 있다.

문지기-> 목자-> 양

도적-> 삯꾼 -> 이리

양이 따라가지 않는 이유는 그 소리가 목자의 음성이 아니라 도둑의 소리였기 때문이였다.

양은 목자를 버리지 못한다.

선한 목자 또한 양을 버리지 못한다.

목자는 양 하나 하나에 이름을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사랑이 있다.

삯꾼이 양을 어떻게 불렀는지는 알 수 없다.

효율적 관리 차원에서 이름보다는 일련번호숫자로 구분했을 지도 모른다.  

선한목자와 양,이 둘의 정상적인 관계는 나무에 붙어있는 가지처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양은 선한 목자 덕에 살아간다.

양이 목자를 떠난다는 것은 죽음을 의미한다. 이리가 있기 때문이다.

양이 목자의 음성을 듣는다. 음성을 듣지 못하면 따라갈 수 없기 때문이다.

양이 목자의 보호를 받는 유일한 방법은 음성을 듣는다는 것이다.

음성을 듣는다는 것은 단순히 사운드를 듣는다는 것을 뛰어넘어 무슨 소리인지 알아낸다는 것이다.

그리고 목자가 가는 길을 따라 나선다는 것이다.

노래에는 음치가 있고, 박자에는 박치가 있다.

여행에는 길치가 있다.

 

음성을 듣는다는 것은 목자인지 도적인지 구분해 내는 것이다.

따른다는 전제가 깔려있다.

따라야 하는데 따라야 할 가치, 의미를 찾지 못한다면 양도 음성을 들어도 따라나서지 않는다는 것이다.

양이 따르지 않는 이유는 자신이 도적이거나  강도임을 반증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예수의 의도와 다른 의도를 가지고 양을 부르고 있다면 그것은 도적이요 강도이다.

양이 들을 리 없다.

예수의 양을 맡은 목자라면 예수의 음성을 가져야 한다.

예수의 음성을 갖는다는 것은 예수가 가는 길을 따라가는 것이다.

위험한 때에, 시험을 만난 양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길이다.

무책임하게 도피하거나 도망하는 것은 삯꾼의 전형적인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