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13:52 예수께서 가라사대 그러므로 천국의 제자 된 서기관마다 마치 새 것과 옛 것을 그 곳간에서 내어오는 집주인과 같으니라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적합하다.
짝을 이루어야 완전하게 되는 것들은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새 술과 새 부대는 짝을 이룬다.
각각 혼자서는 완전함을 이루지 못한다.
내용과 형식은 어느 것이 먼저냐, 어느 것이 중요하냐로 둘을 나눌 수 없다.
물은 컵이 짝이다.
손으로 퍼 마시는 것은 아무래도 불완전하다.
커피와 빨대도 역시 불완전하다. 입천장이 헐어버릴 수 있다.
손님에게 새것을 가져다 주어야 완전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새것이 어느 것인지 옛 것이 어느것인지 익숙하지 못하면 주인으로서 손님 맞이는 부족한 점이 있다.
서기관들은 말씀에 익숙해야 했다.
옛 말씀과 새 말씀, 어디에 무슨 말씀이 있는지 눈 감고도 찾아낼 수 있어야 했다.
주인이 자기 집에 뭐가 있는지 모를리가 없다.
주인처럼 옛 것과 새 것정도는 제 때 구분해 줄 수 있어야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