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ble Note

거기 있을 그 때에(눅 2:6)

장소와 시간은 사건이 일어나는 조건 중에 하나다.

누구와 만나려면 시간도 중요하고 장소도 중요하다.

둘 중에 하나가 빗나간다면 만남은 이루어 질 수 없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인류와 만남을 계획하셨고 그것을 그대로 실행시키셨다.

누가는 왕 가이사를 통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암시적으로 이야기한다.

유대땅을 행정적으로 지배했던 구레뇨를 움직이기 위해서는 보다 높은 권위인 가이사가 움직여야 했다.

구레뇨는 생전 처음 호구조사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밝히지 않아도 되는 사실인데 보물찾기 게임에서처럼 혹시 못 찾을까봐 알려주는 것처럼 그렇게 알려주고 있다.

왕을 움직이고 그 행정담당자를 움직여서 유대땅 베들레헴으로 요셉을 움직이게 하고 아내인 마리아도 어쩔 수 없이 장소를 움직이게 되었다.

그리고 거기있을 “그 때”에 해산할 날이 찾다고 하였다.

사건이 벌어졌다. 만남이 이루어졌다. 약속한 대로, 계획된 대로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났다.

하나님은 최고 권력자인 왕도 움직이게 하시는 분이시구나…

하나님은 말씀대로 그 뜻대로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시구나…

그 하나님이 사랑과 정의의 하나님이라면 사랑이 필요한 사람과 정의가 필요한 사람은 위로가 될 수 있겠구나…

어두움속에서 신음하는 사람들에게도 한줄기 희망의 빛이 되겠구나…

아, 이 말을 누가는 이렇게 전하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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